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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“청와대, 국립대 인사전횡” 후폭풍…경북대 총장 취임식 파행
경북대 제18대 김상동 총장(가운데)이 2일 본관에서 취임식을 마친 뒤 학생과 교수·교직원,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. [프리랜서 공정식]청와대가 정부에 비판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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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] 잘 노는 대학은 어디? 대학 축제를 알아보자
‘축제’라 쓰고 ‘로망’이라고 읽는다.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도 일컬어지는 대학 축제 얘기다. 대학 축제 때 열리는 학과 주점을 쫓아다니는 '사회인'이 있을 정도로 대학 축제는 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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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들, 진보 자처하지만 학생운동에는 무관심
대학생 김민성(25)씨는 자신이 진보적인 이념 성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. 김씨는 차기 대선후보로 야권 인사를 지지한다.지난 세월호 참사 땐 정부 기관의 대응을 비판하는 카카오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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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대협부터 한대련까지…학생운동 의장 32인 추적
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(전대협ㆍ1987~1993), 한국대학생총학생회연합(한총련ㆍ1993~ ),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(한대련ㆍ2005~ )… 전국의 학생운동(이른바 ‘운동권’)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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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대 효과? … 대학가 ‘적립금 소송’ 채비
대학 적립금이 많은 학교를 상대로 학생들이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. 적립금이 쌓여 있는데도 교육 여건 개선에 소홀한 대학에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. 등록금이 적립금 축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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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선민의식과 선악 2분법에 매몰 … 정책능력 갖추고 다른 세력 포용해야”
김형식·기동민·허동준…. 최근 정치·사회 뉴스에 자주 등장한 이름이다. 이들은 총학생회장 출신(각각 한신대·성균관대·중앙대)이란 공통점이 있다. 한때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과 보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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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선민의식과 선악 2분법에 매몰 … 정책능력 갖추고 다른 세력 포용해야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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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총학생회 선거 줄줄이 무산되는 이유는
정종문사회부문 기자 11월은 대학가의 선거철이다. 초겨울에도 학교는 선거 열기로 달아오른다. 형형색색의 각 후보 선거본부 유니폼을 입은 학생들이 캠퍼스를 누비고, 지지를 호소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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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보 인사들도 "충격적 … 건전한 상식서 한참 벗어났다"
한승헌 전 감사원장과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, 소설가 황석영 등 진보성향의 인사 80여 명은 지난 3일 ‘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구해야 합니다’는 성명서를 발표했다. 국정원의 개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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朴측 "남은 변수는…" 文측"이정희와 관계는…"
D-10. 선거일 열흘 전쯤이면 유권자들은 대체로 지지 후보를 마음으로 결정한다. 그래서 선거 막바지의 변수는 승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하지만 열흘 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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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사파 "대학때 연애할 때에도…" 충격 고백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주사파(主思派)-. 북한 김일성이 창시했다는 이른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남한 내 운동권 집단이다. 1980년대 말부터 약 10년간 주사파는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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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기로 주체사상에 의구심”
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“나를 수령님·장군님 전사로 여겼고 남한을 북한처럼 만들고 싶었다” “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” 이광백은 원광대 법대 학생회 홍보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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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학 선거운동 ‘온라인 공간에서만’
대학 총학생회 선거 운동이 온라인 공간에서만 진행된다. 대전 배재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선거관련 사이트(http://w2pcu.ac.kr)를 개설했다. 사이트에는 후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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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손 화가, 오른손 화가로 ‘부활’
이경학씨가 그림엽서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.“몸의 4분의 3이 마비된 상태에서도 그림을 그려야만 했습니다. 그렇지 않으면 숨이 붙어 있어도 죽은 거나 마찬가지니까요.” 화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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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6세대 넘어 미래로 (上) 80년대 낡은 틀을 깨자
사회=김종혁 정책사회 데스크 어느새 20년이 흘렀습니다. 386세대를 상징하는 여야 의원들과 송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서 있는 서울 시청앞 광장에 섰을 때 감개가 무량했습니다. 그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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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운동권 총학' 시대 퇴조 뚜렷
과거 학생운동의 '메카'였던 고려대와 연세대의 총학생회장에 비운동권 후보가 잇따라 당선됐다. 연대와 고대에서 비운동권 학생회가 동시에 출범하기는 1980년대 이후 처음이다. 서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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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학생회 이름 도용 기업체에 협찬 요구
누군가가 서울대 총학생회의 이름을 도용해 기업체에 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다. 서울대 총학생회는 23일 "최근 대기업 L사에 총학생회 명의로 협찬금을 요구하는 공문이 발송된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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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총학, 한총련과 결별 … 퇴조하는 운동권, 급변하는 캠퍼스
황라열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10일 한총련 등 모든 학생 정치조직과의 결별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 서울대 총학생회가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(한총련)을 탈퇴하고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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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탈정치' 대학 캠퍼스 한총련 이념 투쟁 외면
#장면1=1993년 4월 25일 전주 실내체육관.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(한총련)의 창립 대회가 열렸다. 전국 180여 개 대학 총학생회장 등 6000여 명의 대학생이 모인 대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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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투쟁의 산실이던 대학 총학생회 지금은 '존재의 위기'
학생들의 저조한 참여로 썰렁한 모습을 보인 11일 오후 서울대 총학생회장 투표소. 이번 선거는 11일 오후 10시 투표율 50%를 넘어 가까스로 무산 위기를 넘겼다. 강정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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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퍼스에 '보수'목청 커진다
대학가에 선거 열기가 뜨겁다. 17일 오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선거 후보들이 학생회관 앞에서 합동토론회를 열고 있다. 김성룡 기자 #1. 14일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. 대학생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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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총학 이기준 교육부총리 임명에 반대성명
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이 신임 교육부총리로 임명된 데 대해 사회단체와 교육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총학생회도 취임 반대성명을 발표했다. 제48대 서울대 총학생회 준비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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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아직도 민생대책회의인가
'민생'을 내세운 정부의 시장 개입이 잦아지고, 강해지고 있다. 모든 정책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백성을 잘 살게 하자는 데 있을 것이다. 그러나 최근 정부가 쏟아놓고 있는 민생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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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인 입학 수월, 대학서 '평생 교육'
12일 첫선을 보인 '중장기 국가 인적자원 개발 기본계획'은 지금까지 '공급 따로, 수요 따로'식으로 겉돌던 인적자원 정책이 민관 2원화 체제 속에서 총괄 관리돼야 한다는 정부의